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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아이템으로 창업 성공하려면
[머니위크 커버스토리]재테크 코드 'Green'/ 그린 비즈니스
"시대의 화두니까 친환경 사업은 잘 되지 않냐고요? 얼마나 어려움이 많은지 몰라서 하는 소립니다."
재테크 코드 '그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즈니스 분야라고 예외는 아니다. 워낙 트렌드에 민감한 분야이니 "요즘엔 그린이 대세라는데" 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앞으로의 가능성을 본다면 분명 해 볼만한 사업”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재테크 코드 그린이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구인 것만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광촉매 시공업체 웰코트코리아의 김도섭 대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다루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당장 먹고 살기 어려운데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환경 문제까지 생각하며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아직 많지 않다는 것. 김 대표는 "아토피 환자가 있거나 가려움 등의 문제가 드러나지 않는다면 그 필요성을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교과서 모범답안 수준을 벗어나 실생활 속에서 환경 문제를 공감하는 정도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광촉매 시공업체인 웰코트 코리아는 최근 '광촉매 야간 조화' 특허를 냈다. 김도섭 대표는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는 광촉매를 단순히 적용하는 것보다는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야광 효과를 더한 것”이라며 "출시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관심을 보일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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